[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가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이어오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한난을 포함해 90개 기관 중 3개에 불과하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90개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
[산경e뉴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25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고진 위원장을 만나 “새만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수변도시와 산업단지를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 논의를 통해 "새만금은 2023년 6월에 새만금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가 완공되었고 신항만·국제공항·철도 등 새만금 접근 인프라 구축 사업이 가시화"되며 "특히 수변도시 매립공사를 지난해 6월에 완료하고 조성 사업을 2023년 11월 착공하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진
[산경e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조배숙 의원,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부지사, 유희태 완주군 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양훈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6654㎡(약 5000평) 규모에는 센터동 및 ESS,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1단계 실증설비 공사가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 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안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폐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미국, 프랑스 등 22개 원전운영국과 넷제로 원년인 2050년까지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자는 내용의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이후 첫 시험대가 24일 개막한 원자력연차대회라고 할 수 있다.부산은 지난 2017년 7월 영구정지한 고리 1호기 의 고향이기도 하다.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의 상징성을 기념해 만든 행사가 원자력연차대회다.올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원자력산업전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첫날인 24일 오전 10시 '고준위방폐물 특별세션'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개막식이 오후 1시 30분 잡혀있음에도 오전부터 참관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연차대회는 벡스코 대회 대최 이래 최초로 제1전시장 메인 전시장을 일반 전시회처럼 일반들이 참관토록 개방했다.한국수력원자력이 가장 큰 부스를 만들었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등 원자력 관련 공기업과 일반 중소기업들이 부스를 장식했다. 연차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이하 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이하 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식을 지난 19일(현지시간) 에기연 대전 본원에서 체결했다.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세계적 경쟁이 심화되며 국가 간 상호보완적 기술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는 전체 R&D 예산 중 국제협력 비중을 3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국내 위주의 연구에서 국제협력 연구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안보문제로 확대되면서 국제협
[산경e뉴스] LS일렉트릭(ELECTRIC)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메세 2024’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을 대회 주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산경e뉴스] 국내 최대 원자력산업전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최로 24일(오늘)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열린다. 탄소중립시대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산업, 학술 두가지 측면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집중 조명할 전망이다. 동유럽, 중동 전쟁 등으로 에너지안보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원자력 산업 대응전략과 기술 혁신 방안 문제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끈다. 지난해 연차대회는 한국원자력연
[산경e뉴스] 전남 영광 한빛 4호기(100만kW) 비상발전기 1기가 23일 오후 8시 27분경 자동기동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원전 전력계통에 문제가 발생해 비상발전기가 자동기동한 것이다. 원안위는 한빛4호기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빛 4호기 비상디젤발전기 2기중 1기가 자동기동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빛 4호기는 지난 21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이며 외부로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이번 자동기전 조치는 안전모선에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ESG경영 확산과 충남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중부발전은 22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24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전달했다.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및 진입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컨설팅 지원 등 사회적 경제 전반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7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산경e뉴스] 경직성 전원인 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로 송전시설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송전인력난 해소, 부실업체 개선 등 송전유지보수 분야의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2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한국가공송전협의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 사옥에서 두번째 총회를 갖고 가공송전선로공사 공동수급체 구성을 적격등록업체에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시행은 오는 11월 1일 입찰공고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154kV 이상 사업시 적격 등록업체와 미등록업체간 공동수급이 가능(1997년 11월 개정~현재)토록 한 현행 법
[산경e뉴스] 한국전력 이사회가 19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된 한전KDN 지분 20% 매각 안건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공공기관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을 보류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부 방침을 반영한 안건을 이사진들이 보류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이사회 주변에서는 "총선에 참패한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임기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시작된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 취임 후 한전 등 공공기관 방만경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자해결 자구책 마련을 위한 재정건전화계획을 주문한 바
[산경e뉴스] 한국석유공사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전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핵심광물 개발 기술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광물개발 뿐만 아니라 CCUS(탄소포집저장) 기술연구 협력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석유공사가 캐나다 알버타주에 보유하고 있는 유전가스전의 지층수에서 리튬을 포함한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통상 석유, 가스가 매장된 지층 주변 지층수에는 리튬 등 광물이 함유되어 있다.
[산경e뉴스] 한전 이사회는 19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에서 열린 한전KDN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한시간 격론끝에 3시 50분경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속보] 한전KDN 매각 논의로 열리고 있는 한전 이사회가 19일 오후 2시 시작 한 시간째 격론중이다.이사회는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홀에서 진행중이다.건물 앞에는 경찰 3개 중대가 전력연맹 소속 노조원 출입을 막고 있는 상태.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철 KINS원장을 비롯해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문을 연 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한 높아지는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KINS에서 신규 구축해 설치됐다.체험관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
[산경e뉴스] 한전은 물론 국내 6개 발전 공기업 전산망을 총괄 운영하는 한전KDN을 한전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매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노총, 전력연맹, 민변, 야당(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4.10 총선 패배 후 여당 내부에서도 윤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야당, 노동계, 법조계까지 나서서 5년 연속 대규모 흑자를 내고 있는 한전KDN을 무리하게 민간에 매각할 것을 요구하는 윤 정부에 대해 강한 경고장을 던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2대 국회서 과반이 훨씬 넘는 175석을
[산경e뉴스] 고준위방폐물처분, 풍력발전 확대 등 기후에너지 분야 민생법안을 다루는데 있어 거대야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22대 국회에서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윤 정부 집권 초기와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을 고려하면 쉽게 변할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윤 정권 말기까지 여야 대치상황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175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당 10대 공약'을
[산경e뉴스] 야당이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 과반의석을 훨씬 넘는 192석을 얻음에 따라 향후 3년 남은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그중에서도 집권 초부터 강하게 추진해온 원전 중심의 기후에너지정책이 어떻게 전개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각 당은 총선과정에서 기후에너지 정책을 발표했는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원전 중심의 무탄소에너지(CFE)를 통한 효율성 강화를 발표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RE100 전환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64%의 선택을 받은 야당의 기후에
[산경e뉴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국내외 석유시장 동향 점검과 석유 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 차질없는 대응을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15일 울산 본사에서 위기대응 상황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4월 평균 국제유가가 이란-이스라엘 충돌 가능성으로 3월 평균 대비 6%(배럴당 5.13달러) 상승했고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석유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비상시 국내 안정적 석유공급을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 해외생산 원유도입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의 이행 태세를 점검했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스라엘의 반격 가능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