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회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서부발전은 충청남도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개선과 기후위기, 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으
[산경e뉴스] 인천환경공단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천의 물관리 위상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승기사업소 이용기 차장이 국무총리(유공자상) 표창을 수상했다.이 차장은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로서‘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 감소’,‘입축교반기 효율성 검증 R&D 실시에 따른 고효율 교반기 설치
[산경e뉴스] 2022년 물산업 매출액이 49조 69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8% 늘었다. 수출액도 2조 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환경부가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물산업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현황과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 20개
[산경e뉴스] 인천시가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을 한다.시는 다음달 8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운영하므로 다음달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은 유아 또는 성인 15인 이상 그룹을 구성하고 접수 후 받는다. 전문 강사가 직접 시민을 찾아가 진행하는 환경교육으로 자원순환, 생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 분야별 프로그램 중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자투리 청바지를 이용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
[산경e뉴스]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을 맞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수열에너지 등 물의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확산해 물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장관은 "정부는 과학과 실용에 기반한 스마트 물관리 체계를 마련해 기후위기 시대에도 모두가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세계 물의 날 3월 2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했다.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산경e뉴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2022년에 이어 2023년 환경부 사업실적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인천시는 환경부가 전국 18개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사업실적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의 환경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 오염물질 저감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 중심의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인천시의 적극적 재정 및 행정지원을 기반으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통합 환경기술지원 전문센터’라는 비전 아래
[산경e뉴스] 정부가 청정대기, 탄소저감 등 녹색산업 분야 예비-초기 새싹 기업을 '글로벌 녹색 유니콘'으로 육성한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8일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정대기, 탄소저감 일반환경 부문이다.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다.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으로서 협약기간 내 녹색산업 분야로 창업하여 창업기업의 대표자가 될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인 개인이 대상이다. 초기청년창업기업은 공고일 기준으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CDP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기후변화 대응,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 상은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업종별 차별화된 평가를 시행하여 선정된 우수기업에 시상한다.한국중부발전은 수자원부문에서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중부발전은 내년(2025년)까지 하수, 빗물 등 버려지는 수자원의 재이용율을 70%까지 높이는 ‘리워터(ReWater) 70’ 로드맵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전체 물
[산경e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총 37곳 전체 길이 50㎞의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를 누수발생과 관내부 부식으로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매설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내시경을 삽입해 관 내부 피복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교체한다.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대상엔 ▲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전통시장 ▲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등 원도심 ▲ 1990년에 처음
[산경e뉴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민간 참여방식으로 등장한 것이 자발적탄소시장(VCM. Voluntary Carbon Market) 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ETS)를 운영하고 있으며 EU, 미국에서 정부규제로 배출권 거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문제는 정부 주도의 규제중심 배출권거래제도(CCM. Compliance Carbon Market)가 일부 발전공기업이나 대기업 등에서만 관심사로 진행되고 있을 뿐 일반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발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시멘트 기업 성신양회와 함께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 해외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개발 ’ 을 추진한다.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8일 기후변화 대응과 해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시멘트 공장의 폐열,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여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폐열회수 발전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열을 보일러의 열원으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
[산경e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RIPA)가 손잡고 국내 자원순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과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제도를 활성화 한다.지난 7일 산업기술시험원과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KTL 서울분원 국제회의실에서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부·정책 과제 협력,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재제조제품(REMAN) 인증 등 순환경제 산
[산경e뉴스] 환경부에서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했다. 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관로시설의 외부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매설정보를 작성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을 계획 ▲담당기관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가동하는 동안 관로시설을 운영·관리 ▲담당기관이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7일 울산시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열었다.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한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하는 작업은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맡는다. 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협력하여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달 29일 세아베스틸의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 전환기간 검증을 수행하고 검증의견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EU는 지난해 10월부터 2025년 말까지 EU 역내로 수입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전환기간으로 정하고 전환기간 동안 탄소배출량을 검증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번 검증은 세아베스틸의 철강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세아베스틸은 CBAM 제도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보고 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세아베스틸의 탄소중립 실천과
[산경e뉴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가 출범한다.전하진 전 국회의원(한글과컴퓨터 전 대표)이 탄소중립 대응,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한 SDX재단이 적극 지원하는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이하 VCMC)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연합회 회장은 환경부 유제철 전 차관이 맡아 이날 취임한다. 연합회의 핵심 안건을 논의할 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영국 정부와 UNDP 등의 후원을 받는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 관계자와 N
[산경e뉴스]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규제 하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1차 통상법무 카라반'이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산업부가 친환경 에너지 해외 진출 현황과 글로벌 통상규제 현황을 발표한 데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법무법인 태평양,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해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출규제와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발제를 통해 업계의 이해
[산경e뉴스] "한국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대기오염,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전세계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추국가 역할을 수행하겠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참석했다. 임 차관은 국가 발언에서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이행을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플라스틱 협약을 올해 안으로 완성할 수 있는 조속한 성안을 유엔 회원국들에 촉구했다.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생산·소비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전주기에 대한 의무사항 이행 및 감시(모니터링) 포함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구속력
[산경e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하여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 최근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대체 단백질 소재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기업과
[산경e뉴스]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환경부가 오는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3월 한달간 난방수요 감소 여건을 반영, 공공 석탄발전기의 가동정지 기수를 겨울철 15기에서 봄철 28기로 확대한다.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