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있는 국립공원인 북한산 국립공원,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과 같은 공영 동물원이 30일까지 폐쇄된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소재 국립공원, 국립생물자원관, 공영동물원 등의 일부 시설을 8월까지 임시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도권 소재 국립공원은 북한산국립공원 1곳이다. 이번 조치로 지난달 23일 운영을 재개했던 생태탐방원과 탐방안내소(정릉, 수유)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즉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오
기후변화, 환경문제와 관련 선박용 엔진 배출가스로부터 환경친화적인 벙커링사업이 새로운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포스코에너지. SK정유 등 석유가스 에너지 운반용 선박을 운영하는 대기업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선박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인 LNG 벙커링 사업이 최근 해양환경 규제와 맞물려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LNG는 기존 선박용 연료 대비 황산화물(SOx)과 분진 배출은 100%,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5~80%,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20%, 미세먼지는 91%까지 줄일 수 있어 선박용 국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해양정화 릴레이 캠페인 ‘바다야 사랑해’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에서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릴레이 공익캠페인이다.지난 10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해양경찰청 SNS 채널에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첫 주자로 정 사장을 지목했다.정 사장은 “해양경찰청에서 마련한 의미 있는 캠페인의 첫 주자로 지목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바다에 많은 관심을
훼손된 생태계 복원, 야생동물 매개 질병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한 환경분야 그린뉴딜 정책이 추진된다.환경부는 기후변화-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된 그린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린뉴딜 8개 추진과제에 ‘국토 생태계의 녹색 복원’이 포함되어 있다.기후변화와 코로나19 확산을 경험하면서 산림, 해양을 비롯한 도시지역의 자연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미래 질병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은 한국사회적기업·사단법인 신나는조합과 추진하는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폐플라스틱·폐윤화유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미세먼지 저감, 해양오염 방지 등 환경분야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기업 93곳이 지원했다. 서면·대면 심사 등을 거쳐 11개 기업이 최종 뽑혔다.선정 기업은 △자동차전지막필름을 활용한 고기능성 의류를 만드는 ㈜라잇루트 △친환경 PET라벨 접착제를 만드는 ㈜링클플릭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 낭비 요인 찾아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인와트 △유기성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요자인 국민 중심 물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개방형 혁신 연구 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개방형 혁신 연구개발은 물 분야 연구기관 전문성 활용하고 유역 공동체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물관리 기술과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공모과제는 ▲물 분야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 ▲유역 공동체 참여와 정책개발 및 기술을 위한 ‘정책과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기술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한 ‘자유 과제’ ▲물분야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산정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그린뉴딜의 정책 목표인 기후위기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종별 지원금액을 새롭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가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제외 방안도 검토된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자동차 관련 4개 협회(한국전기자동차협회,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자체, 관계 전문가, 관련 협회 등의 의견을 취합해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다. 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홍수대응 및 피해복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조 장관은 “한강과 임진강 등 홍수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함께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는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어 이상기후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홍수관리 대책이 신속히 필요하므로 관계기관에 세부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아울러 이날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발생한 경찰선 등 전복 사고와 관련해 “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을 양적, 감소비율 등 종합할 때 가장 많이 줄인 공기관은 인천광역시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782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398만톤CO2eq로 기준배출량 521만톤CO2eq 대비 23.5%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연간 10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기관 중 감축률 상위기관은 충남 서천군(54.8%), 인천광역시(51.1%), 한국항공우주연구원(50.8%), 경상북도 영천시(49.3%) 순으로 나타났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는 이산화탄소에
6일째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우에 대비한 복구지원에 환경부가 전면 나섰다.환경부는 지난 4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주재로 ‘홍수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1일부터 나흘째 이어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상수도, 하수도, 폐기물처리 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의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피해 현황과 대책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6일 현재 환경분야에서는 상수도관
팔당댐은 북한강과 남한강으로부터 유입되는 홍수량을 한강하류로 방류하는 시설로 수도권의 하천 수위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중요시설이다. 이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5일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일 오후 경기 남양주 팔당댐 현장을 찾아 한강수계 홍수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팔당댐의 방류상황과 강원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한강수계의 안전한 홍수대응을 위한 화천, 괴산댐 등 발전댐과 다목적댐의 연계운영 등 홍수대응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팔당댐은 3일 12시20분 기준으
정세균 국무총리는 갑자기 쏟아지는 물폭탄으로 한강권역이 수위가 올라가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대처상황 점검에 나섰다. 2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대처상황 점검했다.정 총리는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환경부와 한강홍수통제소는 강우량에 따라 댐과 보의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어 더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철저한
제주도와 서남해 섬에서 30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인 150종 미기록 식물이 발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 식물자원의 발굴과 식물다양성 연구’의 조사 핵심지역을 정하기 위해 최근 30년간 보고된 신종 및 미기록 식물의 발견 지역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와 서남해 섬들에서 미기록 식물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생육지나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제주도(77종)와 서남해 섬(73종)에서 전체의 50%가 넘는 150종이 발견됐다. 그 외 자연습지(28종), 석회암지대(15종), 동해안(14종) 순
환경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은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먼저 각 지자체는 7월27일부터 8월까지 주요 피서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추가로 갖추고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한
환경부는 24일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15개 품목, 134개 생활화학제품을 적발해 최근 회수명령을 내렸다.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5개 제품은 △광택코팅제인 '매직덴트닥터2'(태산이엔씨) △다림질보조제 '알레펴지미(美) 스프레이'(힐링스토리) △접착제 'LP-001'(코스테크) △'UHU 목재전용 접착제 75g'(인드림텍) △살균제 '곰팡이 제거제'(매직프로) 등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엘피(LP)-00
기후변화 정책․입법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파리협정의 이해와 기후협상의 후속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유의동·한정애 포럼 대표의원과 임종성 포럼 연구책임의원, 강선우 의원, 박영순 의원, 김성주 의원 등 포럼 의원회원과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를 비롯해 대한민국 기후협상 대표단,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유의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파리협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협정의 목표와 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4일 오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와 뉴욕 유엔 본부을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시·공간·생활의 녹색전환 등 그린뉴딜 3대 분야를 소개한 조 장관은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 분야의 녹색전환 통한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한국형 그린뉴딜 전략은 국가 재정계획과의 연계를 특징으로 경기부양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탄소중립 사회를 최종 지향점으로 저탄소 생태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_이 유전자원실 권용민 박사가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와일리(Wiley)가 발표하는 ‘최다 다운로드 논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 상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와일리에서 출간한 학술논문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상위 10%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 것이다.권 박사는 지난해 발표한 ‘해양세균 유래 세포외입자의 수소이온 펌프 활성 기능’이라는 논문으로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해당 논문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오픈(Microbiology
정보통신 ICT 전문업체인 한전KDN이 그린뉴딜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참여한다.한전KDN은 인천 서구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그린뉴딜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업무 협력 협약을 23일 체결했다.인천서구청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은 박성철 한전KDN사장,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심시내 버스정류장의 대기질 개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일생생활의 사회안전망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범사업 지
한국동서발전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로부터 개발도상국에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CTCN은 선진국과 개도국 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관련 기술협력 등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개발도상국이 UN기술센터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지원을 요청하면 CTCN이 관련 기술을 지원할 전문기관을 지정하게 된다.총 91개국 570개 기관이 기술지원 전문기관으로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동서발전을 포함해 총 72개 전문기관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