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11월2일부터 12월11일까지 총 30일간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수자원, 공항, 건축물 등 전국 966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20명을 포함한 11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합동점검반은 동절기 화재 위험공사 관리실태, 한중 콘크리트 시공계획 등 품질관리 실태, 절개지·굴착공사 가시설 안전관리 실태,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건설기계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화재 위험공사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1일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7회 규제혁신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1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회의는 지자체, 경제단체 등을 통해 국민생활 속 불편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취약계층·영세업자 부담완화, △국민생활 편익증진, △행정절차·기준 합리화를 위한 개선과제를 중점 발굴했다.국토부 양종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개선과제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제애로사항들을 파악해 검토한 만큼 조속히 관련 법령을 정비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KOTRA가 북미지역본부, 워싱턴무역관 등 현지 네트워크를 총가동해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경제통상 방향을 미리 분석했다.KOTRA는 3일 치러지는 선거결과가 나오는 대로 ‘미국 경제-통상정책 전망·시사점’ 보고서를 확정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바이든 두 후보의 정책 노선을 점검한다.▶트럼프, ‘미국우선주의’ 따른 경제회복 주력트럼프의 경제공약은 크게 ‘추가감세·인프라 투자확대를 통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제조업 부흥을 위한 리쇼어링 인센티브 지급’으로 나눌 수 있다.구체적으로 ▲2017년 세제개혁법
과기정통부가 서울특별시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해 국민의 통신접근권 제고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사업 관련 비대면 시대에 무료 데이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국민들이 편리하게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손을 맞잡은 것이다.서울시는 시 전역에 2021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총 1만 8,450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과기정통부도 2022년까지 전국에 5만 9,000대, 버스와이파이도 2만 9,100대를 설치해 총 10만 6,550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제40회 항공의 날 기념식이 3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 강서구 을 진성준 의원, 손창완 한국항공협회 회장 등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올해로 40회째를 맞는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NA : 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으로 운항한 날인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 제정된 이래로 항공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KOTRA가 75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하는 ‘2020 하반기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상품전은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유럽 등 4개 대륙의 KOTRA 해외지역본부가 중심이 돼 다음달 말까지 열린다.KOTRA는 △온라인 전시 △화상상담 △웹세미나 △인플루언서 마케팅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온라인 한국상품전을 기획했다.21개 상품군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700개사의 제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우리 기업은 KOTRA 해외무역관
KB국민은행이 5억 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고정금리 코로나19 대응 외화 후순위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 후순위채’ 형태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175bp를 가산한 수준인 2.51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미국 및 유럽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국 대선 이슈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에서도, 한국의 높은 대외신인도와 국내은행의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총 135개 기관이
국토교통부와 LH는 30일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한다.2019년에 시작한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을 전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에 배치하고 일경험을 수련하게 하여 도시재생의 이론과 실무를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올해 1차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턴생들이 3주간의 기본역량교육과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5개월간의 현장 수련을 마치고 185명이 수료하게 됐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련 태도와 과제에 대한 교육기관과 전문가들의 평가와 더불어 동
최근 3년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투입된 예산 중 중기부에 편성된 예산은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사진)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부처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7~2019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사용된 예산 51조 5,440억 원 중 중기부에 편성된 예산은 25조 2,87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처별로 △중기부 25조 2,870억 원(49%) △노동부 11
건설공제조합이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19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1사업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조합의 내년도 예산은 당초 수익 4,506억 원, 비용 2,935억 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7%, 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1,191억 원을 목표로 계상했다.총회 의결 과정에서 협회 공동 행사비 예산 12.1억 원을 전액 삭감하고, 건설기술교육원에 대한 부담금은 3억 9,000만 원 증액해 전년과 동일하게 6억 9,000만 원을 지원키로 수정 의결했다.한편 조합은 지난 5월 개최된 제118회 총회 의결에 따라 조합원
경기도와 안산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접착코팅협회와 한양대학교 ERICA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 안산(2020 SURFCON KOREA, ANSAN)’이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한양대 ERICA 캠퍼스 내 행사장에서 개최된다.서프콘코리아는 소재표면기술(Material Surface Technology) 전문 콘퍼런스로 민간 기업이 아닌 업계, 산학연, 단체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표면기술인의 기술 축제의 장이다.△정부의 지속적 후원 아래 추진되는 행사 △홈페이지 카페 등 커뮤니
국내 R&D 투자 1,000대 기업의 2019년도 기준 R&D 투자액은 53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9년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R&D 스코어보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최근 10년간, 1,0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29%로 전년대비 0.5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별로는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의 R&D 투자가 가장 많았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R&D 투자가
기아자동차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기아차는 연내 중형표준차량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2021년 정부의 시험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규격화 및 초도 생산 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부터 군에 배치해 전력화한다는 목
국토교통부는 29일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웨비나’를 열고 국내 후보지인 강릉시 홍보에 적극 나선다.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국토부는 지난 2월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후보도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강릉시를 최종 선정하고 강원도, 강릉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
자동차도 건강을 유지하려면 사람처럼 1번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배출가스 측정이다.검진하기 가장 좋은 때는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상강’이 지난 뒤다. 상강은 밤 기온이 낮아지며 수증기와 지표가 서로 엉켜 서리가 내리는 시기다. 이 무렵 아침에 초기 시동을 걸면 찬 공기와 배기가스가 만나 수증기가 발생한다. 이때 나타나는 배기가스 색으로 엔진의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엔진이 열을 받기 전인 냉간 시나, 추운 겨울철 배기가스가 백색으로 발생할 때는 응결수나 기온 차로 나타나는 수축 현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0.95%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2분기 0.79% 대비 0.16%p 증가, 지난해 3분기 0.99% 대비 0.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년 3분기까지 전국 지가는 2.69% 상승했으며, 2019년 3분기까지 누계 대비 0.19%p, 2018년 3분기까지 누계 대비 0.64%p 감소했다.전분기 대비 수도권 지가변동률은 0.97%에서 1.10%, 지방은 0.48%에서 0.70%로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수도권은 서울(1.25), 경기(0.97), 인천(0.86) 순으로 높았으며, 인천을 제외한 서울·경기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2주 동안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 거점인 아세안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유망 소비재·서비스의 수출을 지원한다.한류박람회는 K-팝, K-드라마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서비스 수출 진흥과 연계한 KOTRA의 대표적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11년째 개최 중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한류스타 일곱 팀이 나서는 ‘개막 한류공연’을 비롯해 △해외 110개 온·오프라인 유통망 협업 한
국토교통부는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국내·해외시장 개척 등 전방위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건설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부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중소건설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1월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는 이번에 새로이 추진하는 100대 건설혁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T팩토리(T Factory)’를 SK텔레콤이 오는 10월 31일 홍대 거리에 선보인다.T팩토리는 글로벌 Big Player 및 SK ICT 패밀리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S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CT멀티플렉스(복합 체험 공간)이다.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
국토교통부는 27일 한국과 EU의 제로에너지건축(ZEB Zero Energy Builing)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2020 한-EU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녹색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정책으로 500㎡ 이상 공공 건축물에 대한 의무화 시기가 당초 2025년에서 2023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