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주한 르완다대사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일행이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를 지난 4일 방문,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술사업협력을 타진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 지역의 대표적인 물류허브 국가로 정보통신기술, 항공우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파른 경제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력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전력난이 큰 걸림돌로 꼽히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SMR 및 재사용 ESS 등 대안을 모색중이다.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신재생연계 글로벌 혁신기술 선도 공로로 미국 전력연구소인 EPRI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한전은 미국 전력연구소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송배전 및 ICT 부문위원회 주최로 28일 열린 '2024년 TTA(Technology Transfer Award) 시상식'에서 '신재생 연계 통신보안 기준 제정'으로 정보통신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PRI는 1972년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현재 전세계 40개국 1천여개
[산경e뉴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서 배전계통 기술력을 선보이며 재생에너지 배전계통 운영의 취약점, 배전계통 연계솔루션을 통한 전력품질 향상 기술력을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전KDN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 참가했다.한전KDN은 컨퍼런스에서 워킹그룹 회의 발제로 신재생에너지 배전연계 기술을 통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력계통 기술력을 선보였
[산경e뉴스] 한국정부가 원자력 첫 다자정상회의인 'IAEA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NES)에서 원자력 확대 정책 현황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의 CFE 구상에 대해 관련국의 협조를 요청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황주호(한수원 사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벨기에 공동주최로 지난 21일(현지시간)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4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 2024)의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종호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정부가 집중하고 있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베트남 첫 진출 사업인 '반퐁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13일 베트남 현지에서 종합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중부발전 김동준 미래사업단장을 비롯, 사업주인 일본 스미토모 상사, 베트남 중앙정부 차관, 칸호아성 지방 당 위원회 비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반퐁 발전소는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 반퐁 경제 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가스복합발전소(66만kW 2호기)로 발전용량은 132만kW다. 반퐁 발전소는 2019년 8월 착공을 시작해 건설, 시운전 기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기자재
[산경e뉴스] 국내 첫 수출원전인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1일 최초임계 도달에 성공했다. 이로써 앞서 발전을 시작한 1,2,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모두 발전을 시작해 100% 가동이 확인됐다.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최초임계 도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UAE 최대 전력 공급원인 바라카원전은 이번에 4호기가 출력을 시작함으로써 각 호기 당 140만kW 원자로 4기, 총 56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지난 17일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체코신규 원전은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프랑스가 최종 입찰계약서를 제출했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28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원자력전시회(WNE, World Nuclear Exhibition)’에 참석했다.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나라에서 약 610개 회사, 1만7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원자력 설계, 운영,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시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한수원
[산경e뉴스]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몽골에서 리튬, 텅스텐 등 희소금속 개발을 본격화한다.STX는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몽골의 자원 개발 및 투자회사 SG그룹과 현지 희소금속 및 고부가가치 자원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몽골 리튬광산 운영사 '아르비지히 차히올'과는 광산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몽골은 동정광과 석유을 비롯해 리튬, 텅스텐, 구리, 금, 철광석 등 80여 종의 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0위 자원 부국이다. 한국에서 첨단
[산경e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아세안 지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안전공사는 아세안 국가들과 안전한 전기 환경 조성을 위해 아세안 사무국과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너지센터에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아세안 중심성’ 협력 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 내 주요 신재생 설비에 대한 진단, 에너지 관리자 초청연
[산경e뉴스] 한국전력기술이 600억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MW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기술이 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전분야 EPC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전기술이 주기기 구매 및 운송, 사업관리 지원 등 핵심사업을 수행하고 인도네시아 건설사인 피티 아디 카랴(PT Adhi Karya)가 보조기기 구매, 시공을 담당한다.이번 인도네시아 가스발전
[산경e뉴스] 한국전력기술이 600억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MW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가 발주한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1240억원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숨바와(Sumbawa)와 토벨로(Tobelo) 지역에 발전소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한전기술은 주기기 구매 및 운송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IRA 발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태양광발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현대건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발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미국에서 대용량 태양광 및 이와 연계된 발전사업, 재원조달,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중부발전은 10년 이상 미국 신재생사업 개발 관리 경험을 토대로 최근 3년
[산경e뉴스] 최근 유렵연합(EU) 7개국과 노르웨이, 영국 등 9개국이 2050년까지 북해 해상풍력 발전규모를 현재 30기가와트(GW) 수준에서 2030년 120GW, 2050년 300G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이에 코트라(KOTRA)는 7일부터 나흘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로포트(Europort 2023) 전시회에서 한국 해상풍력 ‘홍보세미나’와 ‘파트너링 상담관’을 운영한다.풍력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원이다. 특히 네덜란드 연안 북해지역은 그린수소, 지하 탄소 저장(CCS) 인
[산경e뉴스] 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Sinopec)는 지난 2일 칭다오 LNG Receiving Terminal에서 중국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인 27만㎥ LNG 저장 탱크 가동을 공식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저장 탱크를 활용하면 저장 용량 1억 6500만 ㎥가 추가돼 겨울철 5개월 동안 216만 가구의 난방에 쓰일 가스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로써 중국 북부의 천연가스 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지름 100.6미터, 높이 55미터 규모의 초대형 LNG 저장 탱크는 Sinopec이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지난 31일 제출했다. 이번 체코 신규원전에 최종 입찰한 나라는 지난해 고배를 마신 폴란드 원전 당시와 같은 우리나라, 미국, 프랑스 등 3개국이다.당시 폴란드 원전은 우리나라가 막판까지 미국과 최종 경쟁했으나 결국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의 APR1400에 대한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하면서 힘의 논리에 밀려 아쉽게 탈락한 경험이 있다. 한수원은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발주사인 EDUII에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는데 체코는 내년 상반기중 우선협상국을 결정
[산경e뉴스] 재생에너지, 수소, 암모니아 등 에너지신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한국전력이 중국 최대 에너지 공기업 중 하나인 중국대당집단(CDT)과 풍력, 수소개발 사업 등 미래 신재생 에너지 신사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전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중국대당집단 에너지분야 경영진이 한전 본사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은 글로벌 최대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한전의
[산경e뉴스] 한전을 중심으로 탑인프라, 보성파워텍, 버켈라 등 국내 배전자동화시스템 전문회사들이 중남미 온두라스에 배전자동화 센터를 구축한다. 한전은 지난 2020년에도 ODA 사업 일환으로 전력망 안정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서 ‘온두라스 중남부지역 배전자동화 시스템 기반 계통운영 선진화 지원’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선진국형 ODA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주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정부 제안을 실천한 것으로 향후
[산경e뉴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26일(한국 시간)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2년간 최대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한전KPS가 우루과이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을 지난 2012년 발전소 건설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우루과이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은 남미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 상징적인 해외사업으로 상업운전 이후 주제어반 운전과 정비사업으로 3개년 누적 매출이 643억원에 달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에서 효자 노릇을 톡
[산경e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H2KOREA )는 폴란드수소협회(H2POL)와 지난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양국 간 수소산업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최근 한ㆍ폴란드 양국은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대통령 폴란드 순방 일정과 함께 파견되는 한국경제사절단은 지난 14일 '한-폴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이번 포럼에서 H2KOREA 문재도 회장은 세션 3 : 에너지ㆍ인프라 협력의 좌장으로 참석해 폴란드 에너지안보 및 인프라 개발, 우크라이나 재건등 여러 안건에